로레나 오초아 인비데이셔널 1R 공동 7위, 박인비 ‘좋은 출발’
출처 : LPGA홈페이지
박인비는 11월14일(한국시간) 멕시코시티 멕시코 골프클럽(파72/6,68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32번째 대회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달러, 한화 약 10억8,000만원) 1라운드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습니다.
박인비는 유소연과 함께 공동 7위에 올랐고 폴라 크리머(28 미국), 렉시 톰슨(19 미국), 브리타니 린시컴(29 미국), 카린 이셰어(프랑스), 모건 프레셀(26 미국)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7위군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스테이시 루이스(29 미국), 리디아 고(17 뉴질랜드)와 같은 조에서 출발해 2,4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시작부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6번 홀에서 버디로 1타를 만회한 박인비는 11번 홀에서 먼 거리 버디에 성공하며 잃었던 타수를 다시 얻어왔습니다. 후반부에서 경기가 더 잘 풀려 공동 7위까지 끌어올려 18번 홀을 파 세이브로 마무리하며 공동 7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박인비는 지난 2일 ‘푸방 LPGA 타이완 챔피언십’ 우승 뒤 ‘미즈노 클래식’ 때 한 주 휴식을 취한 뒤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했었는데요. 박인비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두 대회를 통해 스테이시 루이스를 넘어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 역전 수상을 노린다고 합니다.
올해의 선수상을 누가 받게 될 지 정말 기대가 되는데요. 여러분도 함께 응원하고 지켜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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