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한국인 최초 2년 연속 올해의 선수상 등극할 수 있을까
자료출처: LPGA 공식 홈페이지
박인비 선수(26, KB 금융그룹)가 11월 2일 대만 타이페이 미라마 골프클럽에서 열린 푸방 LPGA 타이완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22언더파 226타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박인비 선수는 ‘올해의 선수 포인트’를 30점 추가해 총 217점을 만들었는데요. 이로써 229점으로 1위인 스테이시 루이스 선수를 더욱 바짝 뒤쫓게 되었습니다.
박인비 선수는 올 시즌 초반만 해도, 지난 시즌 ‘올해의 선수상’ 수상 선수답지 않은 부진한 성적으로 질책을 받았었는데요. 하지만 6월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LPGA 클래식’ 우승으로 점차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스테이시 루이스 선수는 올 시즌 후반기 내내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박인비 선수가 역전승을 할 가능성이 충분하답니다. 그렇게 된다면 박인비 선수는 한국인 최초로 2회 연속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이제 올 시즌 남은 경기는 단 세 개, 미즈노 클래식,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타이틀 홀더스입니다. 이 정도의 상승세라면 박인비 선수의 역전승,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요? ^^
신통이도 박인비 선수가 ‘올해의 선수상’ 2년 연속 수상 할 수 있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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