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출처 = 신한동해오픈 공식 홈페이지
바로 어제였습니다. 6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제30회 신한동해 오픈이 시작되었습니다. 총 상금 10억 원의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코리안투어 시드권 5년이라는 큼지막한 부상이 더해집니다.
이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미국에서 날아온 배상문(28, 캘러웨이) 프로의 감회는 남다른데요. 올 시즌 PGA 투어 상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배상문 프로는 지난 5월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이후 6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하기 때문에 국내 팬들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해외파 배상문 프로에 맞서 국내파 한국 남자 프로골퍼의 기세도 만만치 않은 것 같은데요. 올 시즌 KPGA 상금 랭킹 1위를 달리고 김승혁, 올 시즌 최고 루키 김우현, 상금왕 유력 후보 박상현, 김경태와 ‘리틀 최경주’ 이재경 프로 또한 이번 경기에 참전한다고 합니다.
한편으로 대회 첫날, 변진재(25)프로가 ‘행운의 홀인원’을 경험하며 선두 1위로 올라섰습니다. 코리안투어 첫 홀인원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는데요. 이번 홀인원으로 초반 2타를 줄여, 데뷔 4년 차이지만 아직 우승 경험은 없는 변진재 선수 또한 우승컵을 들어올릴 핵심 선수로 부상하였습니다.
세계에서 인정받은 해외파 선수의 참여와 쟁쟁한 실력의 국내파 선수 그리고 홀인원이라는 변수까지! 2014 KPGA 코리안투어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일까요? 더욱 흥미진진한데요. 신통이도 어떤 선수가 우승하게 될 지 지켜보겠습니다. 모두들 파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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