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가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공동 9위로 시작하며 단일 대회 최다 우승 신기록에 대한 기대감을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타이거 우즈는 31일(현지시간)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치며 공동 9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타이거 우즈는 9번째 우승컵을 받게되면 단일 대회 최다 우승 신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또 2주 전 69위에 그친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오픈의 부진도 씻어낼 수 있을 지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0번 홀에서 버디에 성공한 이후로는 줄곧 파를 유지하다가 16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18번 홀을 파로 마무리했습니다.
1라운드 1위는 버디 8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4타를 기록한 마크 레시먼입니다. 라이언 무어(미국), 찰 슈워젤(남아공),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5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브리티시오픈 우승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이 대회에 출전한 노승열, 세계랭킹 1위이자 2011년 이 대회 챔피언인 애덤 스콧(호주)은 나란히 1언더파 69타 공동 14위에 머물렀습니다.
브리티시오픈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한 리키 파울러(미국)는 3언더파 67타로 공동 5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2언더파 68타로 우즈와 같이 공동 9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3월 허리 수술을 받고 복귀한 뒤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했던 타이거 우즈에게 이번 대회에서 큰 성과를 이뤘으면 하는 마음을 저 신통이는 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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