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통이입니다.
오늘 제가 들려드릴 이슈는 박인비 선수의 그랜드슬럼 내용입니다.
여자골프 한국의 별 박인비 선수가 메이저대회를 전부 우승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를 아깝게 놓치고 말았다고 합니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란 4개 메이저 대회를 모두 우승하는 것으로 역대 여자골프에서는 6명만이 이 기록을 보유했고, 2000년 이후에는 카리 웨브(호주)와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퇴)이 달성했다고 합니다. 2000년 이후에 딱 2명뿐이라는 말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박인비 선수는 14일(한국시각) 영국 랭커셔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에서 열린 브리티시 여자오픈 골프대회 4라운드에서 5오버파 77타로 부진해 최종합계 1오버파 289타로 대회를 아쉽게 그랜드슬램을 놓치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승컵을 가진 선수는 세계랭킹 99위의 무명인 모 마틴(미국)선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에서 3승을 올린 것이 전부인 프로 3년차의 모 마틴 선수는 이글을 잡은데 힘입어 1언더파 287타로 생애 첫 감격의 우승을 안았습니다.
다잡은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놓친 박인비 선수는 "브리티시오픈은 꼭 우승하고 싶은 대회였는데 기회를 살리지 못해 아쉽다. 마음에 부담은 있었지만 우승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았다" 며 "그랜드슬램 기회는 9월 에비앙 챔피언십에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브리티시오픈이 더 욕심 나는 대회다. 2년째 우승 고지를 밟지 못했지만 분발해서 내년에 다시 한 번 도전하겠다"고 박인비 선수의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아쉽게 우승을 놓치고 4위에 그쳤지만 오는 9월에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 십에서 박인비 선수의 실력을 꼭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은비 선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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