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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 발령!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 관리 수칙!

 

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찌는 듯한 더위로 밤잠을 못 이루는 날들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전국의 지자체에서는 폭염주의보 발령에 따라 주민들의 외출을 자제하게 하는 등 건강관리수칙을 안내하고 있는데요.

 

일사병, 열사병, 열실신 등의 열 손상 질환의 원인인 폭염을 잘 견뎌낼 수 있도록 오늘은 폭염 시 건강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폭염 건강관리법 하나!
물 자주 마시기

 

더위로 인해 땀을 많이 분비하면 체내의 수분과 염분이 부족해집니다. 그럴 때 일어나는 현상이 바로 일사병(열탈진)인데요. 규칙적으로 자주 물이나 에너지를 주는 이온 음료,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 주스 등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달거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는 탈수를 가중시킬 수 있으니 피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폭염 건강관리법 둘!
실내외 온도차 5도 이내 유지하기

 

폭염에는 실내에서 에어컨을 트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내외 온도가 5도 이상 차이가 나면 냉방병이나 기타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실내 온도는 24도~27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환기를 시키지 않고 계속해서 에어컨을 가동하면 산소가 부족해지고 공기 순환이 잘 되지 않아 호흡기 질환에도 노출될 수 있지요. 따라서, 에어컨을 한 시간 가동했다면 10분 정도는 모든 창문을 열고 환기시켜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폭염 건강관리법 셋!
야외활동 자제하기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는 가장 더운 시간대입니다. 체온이 오르면 땀을 통한 수분손실, 혈압상승과 같은 몸의 반응이 나타나게 되는데, 불가피하게 야외 활동을 할 경우 이러한 증상이 느껴지면 즉시 실내에 들어가 휴식을 취하셔야 합니다.

 

 


폭염 건강관리법 넷!
규칙적인 식사하기

 

더운 환경에서는 말초혈관의 확장이 일어나면서 심장으로 되돌아오는 혈액량이 감소해 혈관의 톤이 떨어지고 어지러워 서있기가 힘들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더욱 높아지는데요. 이때 식사를 제 때 하지 않으면 몸의 체력이 저하되면서 심장 근육에도 무리가 와 위험도는 더욱 높아집니다. 따라서 규칙적으로 건강한 식단의 식사를 해주는 것이 폭염 시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다만, 더운 날씨에는 날음식은 가급적 드시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생선회나 육회 같은 날음식은 여름철 식중독 균이 더욱 빨리 생길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리한 음식일 경우에도 너무 긴 시간 보관하지 않도록 하며, 상온에 둘 경우 금방 상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폭염 건강관리법 다섯!
통풍 잘 되는 옷 입기

 

여름철이 되면 많은 분이 몸매가 드러나는 타이트한 옷을 즐겨 입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옷은 땀 배출이 잘 되지 않아 체온이 더 올라가게 만드는데요. 요즘같이 폭염주의보가 내린 시기에는 패션은 잠시 접어두고, 통풍이 잘되고 헐렁한 옷을 입어 땀 배출이 원활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린넨이나 마로 된 소재의 옷은 통풍이 잘 되고 땀을 빨리 마르게 해 보다 쾌적하고 시원하게 입을 수 있습니다.

 


폭염에 자주 발생하는 질병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오늘같이 더운 날에는 건강을 위해서 야외에서보다는 실내에서! 물 한잔이라도 더 마시고! 식사도 규칙적으로 하고! 통풍 잘 되는 옷도 입고! 모두 어려운 것들이 아니니 몸을 조금 더 아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