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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여름철 냉장고 관리법!

 

여름철! 무더워진 날씨로 인해 음식물의 부패가 쉬워져 냉장고 정리, 관리 중요성이 커지는 시기입니다. 냉장고 정리만 제대로 해두면 재료를 손쉽게 찾을 수 있고, 신선하게 관리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냉장고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냉장고 관리의 시작, 냉장고 청소법!

 

냉장고 청소는 20분 안에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꺼내놓은 식품들이 녹거나 물이 생기기 전에 냉장고에 넣어야 하기 때문인데요. 20분이 초과되면 식품이 물러지고 유효기간도 짧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득이하게 청소 시간이 길어질 경우 냉장고에서 꺼낸 식품을 보냉이 되는 박스에 넣어주세요. 집에 아이스 박스 구입해둔 게 있으시다면 활용하면 좋겠죠?

 

청소를 할때에는 세재 대신 인체에 무해한 베이킹 소다나 구연산을 쓰시면 좋은데요. 행주에 베이킹 소다를 충분히 묻혀 냉장고를 닦아주면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먹고 마시는 음식물을 보관하는 것이니 만큼 천연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더욱 좋겠습니다.

 

 

 

음식물을 신선하게 오래오래, 냉장고 정리법!

 

청소를 마치면 냉장고에 식품들을 넣어야 하는데요. 검은 비닐 봉투 안에 식품을 넣으면 안에 무엇이 있는지, 상태는 어떤지 몰라 방치하기 쉬우므로 가능한 한 안이 보이는 투명한 봉투나 밀폐 용기 등에 담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굳이 꺼내보지 않더라도 내용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있는 재료를 또 사거나 깜빡 잊어 상하는 일이 없다고 하네요.

 

또, 식품명과 구입 시기, 유통기한 등을 적은 스티커를 용기에 붙이거나 목록을 만들어 냉장고 문에 붙여두면 재료 낭비를 막고 유통기한이 얼마 안 남은 것부터 먼저 꺼내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그 외에도 신선도가 중요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버리는 부분이 많이지는 야채나 생선은 사온 즉시 손질해 한끼 분량씩 나눠 보관하면 좋은데요. 이렇게 하면 냉장고 쓰레기를 많이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냉장고 냄새는 어떻게 없애지?

 

시간이 지날수록 냉장고에 많은 식품 냄새가 섞이고 또, 향이 강한 양념이나 재료를 많이 쓰는 우리 나라의 특성상 냉장고 냄새가 심해질 수 있는데요. 이러한 냉장고 냄새는 향이 불쾌할 뿐 아니라 안좋은 냄새가 다른 식품에까지 밸 수 있어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먼저 재료는 냄새가 섞이지 않도록 생선은 생선끼리, 육류는 육류끼리, 채소는 채소끼리 등 식품종류별로 각각 보관하면 좋습니다. 냉장고에 신선실이나 전용 칸을 이용하시면 더욱 좋겠죠?

 

또 이미 냉장고에 베인 냄새는 우유팩에 숯을 넣어서 냉장고 안에 두면 좋다고 합니다. 또한, 먹다 남은 식빵을 비닐 봉지에 담아 입구를 연 채 냉장고에 넣어두면 냉장고 안의 습기를 잡아주고 음식을 신선도를 유지해 준다고 합니다. 원두커피를 내린 뒤 남은 찌꺼기도 냄새 흡착에 아주 좋은데요. 햇볕에 말려서 쓰면 더욱 효과가 커진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냉장고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여름, 오늘 알려드린 방법으로 냉장고 관리하셔서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