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njoy 라이프

해수욕장 개장일에 맞춰 떠나는 여름휴가! 바다로 함께 떠나요!

 

한낮에는 30도를 웃도는 날씨에 바닷물에 풍덩 뛰어들고 싶은 마음입니다. 하지만 당연히 해수욕장이 개장했을 거로 생각하고 신나게 바닷가로 떠났는데 아직 개장도 하지 않고 주변에 마땅한 놀 거리가 없어 실망하신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올해 전국의 해수욕장 개장일과 이번 달에 놀러 가면 좋을 해수욕장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국 해수욕장 개장일!

 

 

대부분 해수욕장은 7월 둘째 주에 개장하네요!
그럼 이번 6월에 떠나기 좋은 해수욕장은 어디가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해운대문화관광 홈페이지


부산 송정 해수욕장 (개장일: 6월 1일)

 

부산 해수욕장 하면 해운대라고들 많이 알고 계시죠. 하지만 진짜 부산 사람들은 해운대를 가지 않는다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실 것 같습니다. 부산의 송정해수욕장은 인근의 해운대, 광안리 해수욕장과는 달리 비교적 한산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데요. 송정해수욕장은 관광레져특구에 포함되어 각종 해양레포츠와 관련된 시설들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요트나 서핑, 스킨스쿠버 등의 해양레저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부산의 송정해수욕장이 제격입니다.

 

 

 

제주 협재 해수욕장 (개장일: 6월 20일)

 

푸른색의 바다와 은빛의 모래사장이 아름다운 제주도의 협재 해수욕장은 신혼부부들의 스냅사진 촬영지 1위로 꼽힐 만큼 경관이 좋기로 소문난 해수욕장입니다. 협재 해수욕장의 모래사장이 은빛인 이유는 부서진 조개 껍데기가 많이 섞여 있기 때문인데요. 자녀와 함께 조개 껍데기를 모으며 모래 놀이 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 아이들과 수영 초보자가 놀기에도 좋은 해수욕장입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충남 대천 해수욕장(개장일: 6월 18일) 

 

서해안 최대의 해수욕장으로 대천 해수욕장은 백사장의 모래질이 패각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패각분이란 조개껍데기가 잘게 부서진 가루를 말하는데요.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 해수욕을 즐기기에도 좋은 해수욕장입니다.


또한, 대천 해수욕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 보령머드축제가 있습니다. 올해에는 7월 15일부터 7월 24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머드축제가 열리는데요. 대형 머드탕, 머드씨름대회, 머드슬라이딩, 갯벌 스키대회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됩니다. 6월에는 시원한 해수욕을, 7월에는 해수욕과 머드축제까지 모두 즐길 수 있겠네요!

 

 

출처: 포항 관광 홈페이지

 

경북 구룡포 해수욕장(개장일: 6월 25일)


포항에 있는 구룡포 해수욕장은 반달형의 백사장과 맑은 바닷물로 무척 아름다운 해수욕장입니다. 해안선을 따라 형성된 해안 경관이 수려하고 주변에 바다낚시를 즐기기에 알맞아 아이들이 낚시 체험하기에도 좋고, 친구분들과 자연을 바라보며 낚시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지금까지 6월 떠나기 좋은 해수욕장을 살펴보았습니다. 사실, 해수욕장을 개장했든 하지 않았든 바다의 아름다움과 시원함은 변함이 없죠. 이번 6월,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하기 전에 워밍업으로 바닷가 나들이를 떠나보는 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