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규정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우승- 우승상금 3억, 누적상금 8억

LPGA 투어 하나•외환챔피언십 우승, 제 2의 김효주 될 수 있을까?

 

자료 출처 = 하나 외환 챔피언십 제공

백규정(19) 선수가 생애 처음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 2014 하나•외환챔피언십에서 우승했습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LPGA투어인 2014 하나•외환챔피언십은 19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파72)에서 열렸는데요. 백규정 선수는 대회 마지막 날 연장 접전 끝에 승리의 트로피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초청 선수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 건 2006년 홍진주 선수 우승 이후 8년 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습니다.

백규정 선수는 LPGA 투어 1년 풀 시드를 받고 더 넓은 무대에서 활약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동갑내기 김효주 선수와 LPGA 신인왕을 두고 경쟁을 해야 하는 것에 “심란하지만 효주는 좋은 자극제”라는 소감으로 포부를 다졌습니다.

 

이날 우승으로 백규정 선수는 우승상금 3억을 더 해, 시즌 누적상금 8억에 다다를 수 있었는데요. 얼마 전 김효주 선수가 시즌 누적상금 10억 달성했었죠. 백규정 선수도 김효주 선수의 뒤를 이어 10억 소녀가 될는지 신통이도 궁금해지는데요. 김효주 선수와 아마추어 시절부터 국가대표로 나란히 활약해 온 KLPGA 에이스라는 점에서 백규정 선수도 10억 소녀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지 않을까요?^^

 

신통이도 백규정 선수를 꾸준히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