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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라이프

결혼식 하객 패션, 센스있는 하객 되는 Tip


완연한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가을엔 선선하면서도 날씨가 맑아 결혼식이 많이 열리는데요. 

특히나 요즘엔 ‘5월의 신부’는 옛말, 이제는 ‘가을의 신부가 대세’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결혼식 하면 하객패션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직장인 미혼남녀 10명 가운데 6명은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옷을 따로 구입한다고 합니다. 심지어 ‘하객 패션’이라는 단어가 따로 생길 만큼 결혼식 옷차림에 많이 신경 쓰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어떤 옷차림이 센스 있는 하객으로 만들어 주는지 결혼 하객 패션 팁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웨딩드레스는 신부의 순결함을 나타내는 흰색인데요. 신부의 드레스와 같은 올 화이트 의상을 입고 가면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부가 돋보일 수 없겠죠? 그렇다고 해서 아예 흰색을 피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포인트 색상으로 매치시키거나 흰 블라우스에는 자켓을 걸치는 등 조금만 배려해주시면 됩니다.




결혼식장은 양가 가족, 친척 및 지인들이 모두 모이는 격식 있는 자리입니다. 그런 자리에서 노출이 너무 과한 의상은 보는 사람들의 눈살이 찌푸려질 수 있습니다. 신랑신부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자리인 만큼 노출은 자제하고 깔끔하게 입는 것이 좋겠죠?




결혼식은 신랑신부에게 유일한 자리이자 두 가정이 하나로 합쳐지는 신성한 자리입니다. 그런 자리에서 집 앞에 외출하는 듯한 느낌은 자제해야겠죠? 슬리퍼를 신고 오거나 추리닝 차림으로 오는 것은 NG! 조금만 신경써주시길 바랍니다. 




흰 옷을 피하기 위해 블랙 색상의 의상을 선택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렇다고 해서 올 블랙으로 입고 가면 너무 분위기가 어두워 질 수 있습니다. 올 블랙 패션을 입고 싶으시다면 큼직한 액세서리를 이용해 분위기를 바꿔보는 것이 좋습니다.




화려한 프린팅이 들어간 의상이나 비즈로 반짝거리는 의상은 신부에게 갈 시선을 빼앗을 수 있습니다. 신랑신부보다 튀는 의상은 자제해주시고 프린팅은 잔무늬로, 비즈가 들어간 의상은 작은 액세서리로 대체하는게 어떨까요?




결혼 하객 패션 팁을 알아봤는데요. 조금만 배려한다면 어렵지 않은 사항들입니다. 위 내용들을 지켜 센스 있는 하객으로 결혼식을 빛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