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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라이프

경복궁 야간 개장으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색다른 경험을 즐겨보세요!



매년 진행되는 경복궁 야간 개장. 아직 못 다녀오신 분들이 계시다면 10월 28일까지 하는 올해 마지막 경복궁 야간 개장을 꼭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출처 문화재청 경복궁


올해부터 경복궁 개방 지역이 확장되어 기존 근정전·경회루·수정전 권역에서 사정전·교태전·강녕전 권역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올해 마지막 경복궁 야간 개장은 ‘시간의 다리를 건너다’를 주제로 한 야간 기행을 진행해 더욱 볼거리가 풍성해 졌다고 하는데요.


경복궁 야간 개장 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9시 입니다. 매주 화요일은 휴궁하므로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경복궁 야간 개장은 인기가 많아 티켓팅 하는 날에는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피튀기는 티켓팅이라 해서 ‘피켓팅’ 이라고도 불린다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티켓팅이 5차까지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대기 인원이 수천명에 달해 표를 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암표 판매도 늘었는데요. 암표는 가격이 3배 이상 오르기도 했다고 하네요. 그러나 암표의 판매과 구매는 불법이라는 점! 그런 암표 등 불법적인 티켓 유통을 막기 위해 예매권 교환 시 예매자의 신분증이 필수로 있어야 입장이 가능하니 이 부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인터넷 예매를 실패하신 분들을 위한 Tip 1

한복 착용 활성화 및 대중화를 위해 한복 착용자는 무료로 입장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싼 암표보다 예쁜 한복을 입고 무료로 놀러가는게 더 좋겠죠?


인터넷 예매를 실패하신 분들을 위한 Tip 2

당일 관람 티켓을 만 65세 어르신과 외국인에게 각각 50매, 500매씩 현장판매 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가거나, 외국인 친구와 함께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단!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셔야 현장 구매가 이뤄 질 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이번 경복궁 야간 개장의 가장 큰 볼거리인 ‘미디어파사드’ 공연은 영제교와 금천 바닥면에서 가장 처음 볼 수 있습니다.


홍례문과 근정전의 경계인 금천을 잇는 다리인 금제교의 벽면에서는 ‘몽유, 꿈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영제교, 달빛아래 천록, 십장생, 용이 함께 뛰노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영제교와 경회루에서는 ‘향유, 나누어 누리다’라는 컨셉으로, 매일 하루에 4번씩 정해진 시간에 ‘프로젝션 맵핑’과 ‘미디어 파사드’가 어우러진 비주얼 퍼포먼스 공연을 진행합니다.

15분 정도 진행되는 공연은 세종대왕의 업적을 미디어파사드와 무용으로 표현하고, 충녕대군의 꿈이라는 주제로 새종대왕의 애민정신과 문물진흥에의 열정을 표현했습니다. 국악과 전통 무용이 어루러진 공연은 외국인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의 눈길까지도 사로잡는데요. 공연을 통해 세종대왕의 업적과 한국의 전통 미술을 현대적 기술로 되살려 문화진흥을 향한 시대를 초월한 공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하네요




경복궁 야간 개장에 맞추어 야간 기행 이벤트도 10월 16일까지 진행됩니다.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고 선물까지 받아 갈 수 있는 기회인데요.

‘시간의 다리를 건너다, 경복궁 야간기행 특별 공연’을 관람하고 SNS에 인증샷을 #경복궁_야간기행 #시간의다리를건너다 #영제교 #경회루 해시태그를 달아서 업로드 하시면 됩니다

아래 이벤트 url에 SNS 게시글 링크를 올리면 참여 완료입니다! 


이벤트 바로가기



올해 마지막 경복궁 야간 개장으로 과거와 현대를 이어주는 색다른 경험 즐기시길 바랍니다.




경복궁 야간 특별 관람


기간 9월 24일(토)~10월28일(금)

장소 경복궁

요금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