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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라이프

가을 제철 음식으로 맛과 건강을 한 번에! 가을에 더욱 맛있어지는 이것은?


여름을 보내고 겨울을 준비하는 중요한 계절인 가을! 

제철에 나는 가을 음식으로 맛도 건강도 챙기면 일석이조일 것 같은데요.


오늘은 선선해진 날씨만큼 기분 좋게 맛있고 건강한 가을 제철 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을 제철 음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 중 하나인 전어! 가을에 잡히는 전어는 크기도 커지는 데다 기름이 올라 뼈째로 먹으면 고소한 맛이 일품인데요. 


전어는 다른 어종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 함량은 낮은데요. 지방이 있다고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전어의 지방에는 인체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동맥 경화와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좋답니다.


또 전어는 칼슘이 풍부해 성장기 청소년이나 골다공증에도 정말 좋은데요. 거기에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피로 회복과 피부 미용에도 좋습니다.


전어는 특히, 어린이와 함께 먹으면 좋은데요. 전어에 함유된 DHA와 EPA 등의 성분이 두뇌에 좋은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아르기닌 등의 성분은 성장 호르몬의 기능을 강화해 어린이들의 성장 발달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다만, 전어의 잔가시는 어린이와 함께 먹을 때 주의하면 좋겠죠?


남녀노소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가을의 대표 제철 음식, 전어! 전어를 고를 때는 비늘이 많이 붙어 있고 윤기가 나는 것이 좋으며, 배 부분은 은백색, 등 부분은 초록색 빛을 띠고 있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가을 제철 음식으로 대하를 빼놓으면 섭섭하겠죠. 대하에 풍부하게 함유된 글리신 성분은 뇌 상태를 안정화하고, 오메가3와 같은 유익한 지방은 혈액 순환과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준답니다. 


또한 갑각류인 대하에는 ‘키토산’이라는 성분이 듬뿍 들어있는데요. 이 성분은 피부 미용부터 노화 방지까지 도와주는 우리 몸에 매우 유익한 성분입니다.


그 외, 대하에는 카토린, 타우린 성분이 들어있어 면역력 향상과 해독 작용에도 좋은데요. 양배추를 함께 먹으면 새우에 부족한 비타민 C와 섬유소를 보충해줘 궁합이 좋으며, 대하를 고를 때는 몸이 투명하고 윤기 나는 것과 껍질이 단단한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감자와 고구마, 옥수수도 가을의 별미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먼저 감자의 경우 기운을 북돋워주고 위를 튼튼하게 해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좋은 음식인데요. 감자를 고를 때는 표면에 흠집이 적어 매끄럽고 무거우면서 단단한 것이 좋으며, 싹이 나거나 녹색 빛깔이 도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치즈와 함께 먹으면 치즈에 함유된 비타민 A, B, 나이아신, 칼슘, 인 등이 감자와 상호 보완 작용을 해 더욱 좋다고 하네요.


감자의 단짝, 고구마는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노화 방지와 고혈압, 암 예방에도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쪄서 먹어도, 구워 먹어도, 맛탕을 해 먹어도 맛있는 고구마는 병충해 등으로 인한 흠집이 없고, 표면이 매끈하고 단단하며 색이 밝고 적자색인 것이 좋은데요. 고구마를 먹으면 장내 미생물의 발효로 배에 가스가 차기 쉬운데, 이때 무를 같이 먹으면 무가 소화를 도와 좋다고 합니다.


황금빛의 고소한 맛이 그만인 옥수수도 역시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와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입니다. 또한, 옥수수 씨눈에 풍부하게 함유된 토코페롤 성분은 노화 예방과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옥수수는 껍질이 선명한 녹색이고 알맹이가 촘촘하며 수염이 갈색인 것을 고르면 좋은데요. 옥수수를 먹을 때 우유를 같이 먹으면 옥수수의 낮은 단백질을 보완해줘 그 궁합이 좋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가을 제철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맛있고 건강한 가을 제철 음식으로 이번 가을을 기분 좋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