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스키 장비 관리법, 지난 겨울 무심코 넣어뒀다면 안전을 위해 꼭 체크하세요!

겨울 스키 장비 관리법

지난 겨울 무심코 넣어뒀다면 안전을 위해 꼭 체크하세요!

 

 

지난 겨울 신나게 보딩을 즐기고 장비는 무심코 넣어두지는 않으셨나요? 스피드를 즐기는 겨울스포츠인 스키는 무엇보다 안전을 위해서 장비 점검은 필수입니다. 또한 장비들이 고가인 만큼 틈틈이 관리를 해주어야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겠죠?

 

그럼 스키 장비 점검은 어떻게 해야 할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스키장비는 플레이트와 바인딩, 폴, 그리고 부츠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트

 

스키의 플레이트는 눈의 표면과 직접적으로 맞닿는 부분인 만큼 흠집이나 구멍이 잘나게 됩니다. 만약 스키 후 흠집이 생겼다면 해당 부분을 보수하고 전체적으로 편편하게 만들어 주어야 하는데요. 먼저 손상된 부분은 깨끗하게 닦아 준 후에 보수용 왁스로 메워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후 메워진 부분은 사포를 이용해 살살 다듬어주면 말끔해진답니다. 보관할 때는 스키 바닥이 서로 맞닿도록 하여 서늘한 곳에 세워두어야 합니다. 

 

 

 

바인딩

 

스키의 바인딩은 스키 플레이트에 부착되어 부츠를 연결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장비입니다.
바인딩은 스키를 타는 도중에 넘어졌을 때 자동적으로 부츠와 분리가 되어 큰 부상을 방지해주는데요.  이 때 바인딩의 이탈 수치를 표준에 잘 맞추고 제대로 작동하는 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보통 자신의 몸무게 x 0.8을 계산해서 조절을 하는데요 혼자 해본 적이 없으신 분들은 스키장의 렌탈샵에 가시면 조절이 가능합니다.

 

 

부츠와 폴

 

폴은 녹이 슬진 않았는지, 휘어지지는 않았는지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휘어져 있다면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은데요. 폴은 스키 중에 잡아주기 위한 것으로 휘어져 있다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겠죠?
스키 부츠는 표면에 흠집이 났거나 이물질이 묻었을 경우 부츠 세정제품으로 닦아주어야 합니다. 또한 부츠의 안쪽은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니 반드시 서늘한 곳에 보관해주어야 합니다. 부츠를 모두 점검 한 후에는 안쪽으로 신문지를 넣어서 모양을 고정시켜주고 버클도 모두 채워서 보관해 주어야 부츠 모양이 변형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답니다.

 

 

 

스키복

 

스키복은 매번 세탁을 하기가 매우 힘들죠. 시즌이 끝난 후에는 전용세제로 세탁을 한 후 방수코팅 스프레이를 뿌려 관리 해주면 다음 시즌에도 잘 입으실 수 있습니다. 혹시 과격한 플레이로 스키복이 젖으셨다면 충분히 건조시킨 후에 방수코팅 스프레이를 뿌려주시면 뽀송 뽀송하게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웰리힐리파크|

 

 

이제 곧 스키장 개장으로 겨울 레포츠를 즐길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죠. 소홀한 관리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시고 지금부터 미리 장비 점검 꼼꼼히 하셔서 스키장으로 떠날 준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