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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레저/골프

골프 에티켓#2 골프매너 숙지하고 필드 위의 킹스맨 되자

매너 좋은당신이 진정한 필드 위의 킹스맨!

 

 

동반자와 유쾌한 골프를 즐기려면 골프에티켓은 숙지하시고 라운딩 나가야겠죠?!

지난번 골프 에티켓 1편에서는 집중을 방해할 수 있는 휴대폰은 무음으로 해놓는 것, 플레이어 바로 뒤에 서있지 말아야 하는 것 등의 기본적인 골프에티켓을 알려드렸습니다.

이번 골프에티켓 2편에서 더 많은 에티켓 숙지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골프에티켓#1 보러가기

 

 

 

골프 에티켓 하나.

골프장에서 샷을 하다보면 잔디를 훼손할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 원래 있었던 상태로 되돌려야 되는 것이 코스에서의 기본에티켓입니다.

만약에 벙커에 볼이 빠졌을 경우에도 샷을 한 후 벙커에서 나오기 전 자기가 만든 구멍이나 발자국을 모두 원상태로 고쳐놓아야 합니다.

또한 골프화의 스파이크에 의해 퍼팅 그린이 손상이 됐을 경우 그 홀의 플레이가 끝난 후에 수리해야 하는 것 잊지 마세요!

 

 

여기서 퍼팅 그린이란 퍼팅을 위해 잔디를 고르게 깎는 등 특별히 손질한 구역을 말합니다.

퍼팅 그린에는 홀이 뚫려 있고 홀의 중심부에 홀의 위치를 알리는 깃대가 서 있는데, 이 안에서는 볼을 닦거나 그린 면의 테스트가 금지되는 등의 특별한 규칙이 정해져 있습니다.

 

 

골프 에티켓 둘,

골프 플레이어는 골프를 시작하거나 연습스윙을 하기에 앞서 클럽의 회전 반경 내에 사람은 없는지, 스윙으로 볼, , 나뭇가지 등이 주변에 튀지는 않을지 체크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말 기본적이지만 본인의 샷에만 집중하게 되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으니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골프 에티켓 셋,

지연되는 골프플레이는 주변사람들 뿐만 아니라 다른 팀에게도 피해를 준다는 것은 지난번 골프에티켓 1편에서 알려드렸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빠른 속도로 플레이를 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너무 성급하게 쳐서도 안되겠습니다.

앞선 팀이 볼의 도달거리 밖으로 나갈 때까지 기다렸다가 치는 것이 매너이며 위험한 일도 벌어지지 않을테니까요!

 

 

골프 에티켓 넷,

라운딩에 있어서 캐디는 플레이어가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하지만 얼마 전 언론에서 비인간적인 골퍼들의 실상이 밝혀지면서 캐디에 대한 매너가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캐디를 존중하는 시각을 갖게 됐는데요.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는 골프가 특권층의 스포츠라는 왜곡된 인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 매너를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싼 캐디 피를 내면서 당연히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라는 사고에서 벗어나 캐디를 진정한 골프의 동반자이자 도우미로 대하는 것이 서로에게 즐거운 플레이가 될 수 있다는 점 명심하세요!

 

이상으로 기본적인 골프에티켓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무엇보다 항상 사고가 나지 않게 주의하시고 캐디를 포함한 라운딩의 동반자들을 존중하여 그린 위의 진정한 킹스맨이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