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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어디로 가지? #1 강원도 횡성 여름휴가 여행코스

산 좋고 물 맑은 강원도 횡성 여름휴가, 웰리힐리파크에서 오감만족 여행코스추천!

 

 

 

7월로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 되었습니다.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도 시작되는데요.

혹시 어디로 놀러가야 후회없이 잘 놀까 고민하고 계시고 있지는 않은가요?

강원도의 매력을 한껏 느끼실 수 있는 여름휴가코스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추천드릴 강원도 여름휴가여행코스의 테마는 오감만족’!!

소구니계곡 -> 주천강강변자연휴양림 -> 안흥찐빵마을 -> 천문인마을로 이어지는 코스입니다.

 

 

먼저 소구니 계곡은 웰리힐리파크에서 약 30분정도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한 여름에는 아침부터 햇빛이 쨍쨍해서 돌아다니기가 쉽지 않고 지치기 쉬운데요. 그럴 땐 시원한 수박과 함께 계곡에 발 담그고 여유롭게 물놀이하는 것만큼 좋은 것도 없습니다.

소구니 계곡은 무려 8km에 달하는데요. 물살이 급하지 않고 다슬기, 민물고기가 많아 아이들과 함께 관찰놀이를 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시원한 계곡에서 뜨거운 태양을 피한 후 30분정도 드라이브를 즐기시다 보면 주천강 강변휴양림에 도착하게 됩니다.

 

 

주천강 강변자연휴양림은 주천강 연안의 약 70만 평 부지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강변에 조성된 휴양림이라는 것이 가장 큰 특색입니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면서 우거진 숲을 거닐다 보면 삭막한 도심 속 스트레스가 다 날아갈 것만 같은데요.

주천강 강변자연휴양림에는 애완동물 동반이 불가하고 주차요금이 부과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물놀이와 산책을 즐기셨다면 이제 슬슬 출출한 허기가 느껴지실 것입니다.

허기를 달래줄 곳이 바로 근처에 있습니다. 15분정도 떨어진 안흥찐빵마을!!!

 

 

안흥은 인구 3천 명 정도의 아담한 마을입니다. 마을 입구부터 찐빵모양 캐릭터가 웃으면서 관광객을 맞이해주고 마을 정자의 이름도 찐빵마을 정자인 만큼 안흥 찐빵의 원조인 곳이죠.

안흥찐빵은 팥이 달지 않아 물리지 않고 빵이 쫄깃해서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찐빵입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 안흥진빵 맛을 보기위해 각지에서 찾아오는 곳입니다. 안흥찐빵 20개에 만원이니 가격도 저렴해서 선물용으로도 딱이겠네요.

 

 

해가 지게 되면 어두운 밤이 찾아옵니다. 그럴 땐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아름다운 밤하늘의 별을 보고 싶어지지 않으신가요?

 

 

별빛이 흐르는 곳에 청정한 삶이 있습니다.
별빛의 낭만과 별을 사랑하는 마음을 모두어 달도 별도 쉬어가는

아름다운 산하 강림면 월현리 지역을 별빛보호지구로 선포합니다.

199951일 별빛보호지구 선포문입니다.

 

천문인 마을은 치악산 끝자락 해발 650m에 위치해 있는데요. 국내외의 많은 아마추어 천문인들이 관측장소로 이용하고 있으며 천체사진 동호회 및 학교 교사들의 관측과 연구의 고정장소로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인들에게는 별과 우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 비디오, 사진과 서적들이 비치되어 있어 자녀 교육에도 매우 유익할 것 같습니다.

천문인 마을에서 계절별 별자리와 별자리에 얽힌 이야기를 듣고 아름다운 밤하늘을 관측해보세요. 연인과 가족과 함께한 여름휴가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실 거에요.

 

강원도의 계곡물이 전해주는 시원함

울창한 숲 속의 나무들 사이로 들려오는 바람 소리

아련한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달달한 맛

경건한 느낌마저 가지게 하는 밤하늘의 아름다움

이 모든 자연 속에서 숨쉬며 느끼는 삶의 행복

 

오감을 충족시켜주는 진정한 휴가가 아닌가요?

 

여름휴가시즌이 다가오면서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강원도 여행코스를 추천해드렸는데요. 지금 당장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여행지에서는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만큼 휴가 철에는 안전에 더욱 신경쓰시고

즐거운 여름휴가!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

 

 

 

 

 

 

 

 

 

 

 

 

 

 

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