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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4연승, WGTOUR 윈터시즌 개막전 우승

골프존 WGTOUR 윈터시즌 개막전, 최예지 사상 첫 4연승 달성!

 

 

사진출처 - NAVER 인물정보

 


2014~2015 kt 금호렌터카 WGTOUR 윈터시즌 개막전에서 우승과 함께 WGTOUR 사상 첫 4연승을 ‘스크린골프 여왕’ 최예지(19)가 달성했습니다.

 

최예지는 21일 대전 유성구의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진행된 결선 2라운드에서 합계 7언더파 137타 7언더파로 WGTOUR 윈터시즌 1차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최예지는 이번 우승으로 지난 서머시즌 2차대회부터 4연속 우승 퍼레이드로 WGTOUR 통산 7승을 거뒀습니다. 또 올해만 상금 4000만원을 보태 WGTOUR 누적 상금도 1억 2000만원입니다.

 

지난 20일에 진행된 결선 1라운드에서 5언더파 단독 선두로 2라운드를 맞은 최예지는 이순호(28. 골프존아카데미), 이서윤(21. KLPGA 정회원), 조경희(35) 등과 전반 홀까지 2언더파 공동선두였습니다. 그러나 이날 몸이 풀린 최예지가 후반 홀에서 보기 없이 3타를 줄이며 정상에 등극했습니다.

 

최예지는 “오늘 경기가 진행된 하이원CC가 워낙 어려운 코스로 버디를 잡기가 매우 힘들었고, 전반 8번째 홀에서는 긴장해서 해저드에 빠뜨리는 실수까지 범했다. 후반에는 최대한 마음을 편안하게 갖고 ‘하는데 까지만 하자’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는 것에만 집중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올해 목표 승수에 딱 1승을 남겨두고 있긴 하지만 자만하지 않고 남은 경기들도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보였습니다.

 

한편, 이번 WGTOUR 윈터시즌 1차전은 내년 1월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는 대전 유성구의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진행됐습니다. 골프존 조이마루는 보다 현장감있게 선수와 호흡하며 대회를 즐길 수 있는 갤러리 관람석을 갖춘 5개의 미디어 부스가 설치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이날 갤러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