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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운동효과가 잔디깎기보다 못하다고? 골프 운동효과 늘려보자!

골프 칼로리소모 늘리면서 뱃살관리까지 한 번에!

 

 

 

제목에서 보시다시피 골프의 운동효과가 잔디깎기보다 못하다니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구요?

얼마전 스탠퍼드대 조사에 따르면 골프를 치면서 소모되는 칼로리가 같은 시간 동안 잔디를 깎는 칼로리보다 적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왜 이런 연구결과가 나왔을까요~?!

 

 

그 이유는 바로 골프 카트!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는 많은 분들이 카트를 타고 코스를 이동하시죠?

바로 이 카트가 운동효과를 줄이는 원인이었습니다.

스탠퍼드대 조사를 보면 카트를 타고 골프를 치면 1분당 운동효과가 활쏘기놀이보다 적다고 하였습니다. 하긴 카트를 타고 이동한다면 스윙할 때 외에는 움직일 일이 없으니 맞는 것 같습니다.

 

 

골프 연습장에서 연습 스윙을 아무리 열심히 하더라도 같은 시간동안 국민체조 하는 정도의 운동량에 불과하다는 것.

골프도 이왕이면 운동인데 골프 운동효과도 늘리고 몸매관리까지 하려면 바로 이 카트를 포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골프 코스 내내 카트를 타지 않고 걸어서 라운딩을 할 경우 전체 운동량이 약 50% 가량 늘어나게 됩니다. 워킹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건강에 좋다는 건 다들 잘 알고 계시죠?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도심의 아스팔트가 아닌 자연의 잔디를 밟으면서 걷는 워킹은 칼로리 소모 뿐만 아니라 정신에도 매우 좋겠습니다.

 

 

골프의 운동효과는 비단 신체적인 운동효과 뿐만 아니라 정신적, 심리적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는데요. 2011년 발표된 한 연구에 의하면 골프를 정기적으로 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신체적 균형이 좋고, 건강에 대한 자신감도 높았다고 합니다.

 

매번 귀찮다고 무심코 카트에 올라앉아 라운딩을 즐기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이왕 하는 골프! 운동효과도 늘리고 푸른 잔디도 밟으면서 워킹을 즐겨보세요. 어느새 들어간 뱃살을 확인하실 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