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유럽프로골프투어 BMW PGA 챔피언쉽 우승

안병훈, 프로데뷔 후 첫승을 유럽투어 메이저 대회로 장식

 

세계 골프판을 호령하고 있는 태극낭자들의 소식이 연일 바다건너 들려왔지만, 우리 태극전사들의 소식은 뜸한 게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드!디!어!!!! 태극정사의 승전보가 들려왔으니.. 저멀리 유럽에서 값진 우승을 했다는 군요!!

그 주인공은 안병훈!! 올해 24살로 2011년 프로에 데뷔했습니다.

안병훈은 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잉글랜드 서리의 버지니아워터에 위치한 웬트워스클럼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 메이저대회인 BMW PGA 챔피언쉽에서 최종합계 21언더파를 기록하며 2위와 6타 차의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안병훈은 132위였던 세계랭킹을 54위로 끌어올렸으며, 우승상금으로 83만3330유로를 획득하였는데요, 우리돈으로 환산하면 10억이 넘는 금액이라고 합니다. 우와.. 부럽습니다. 그 동안의 피나는 훈련의 성과가 이제 슬슬 돌아오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안병훈 선수의 부모님이 누구신지 아시나요? 그 유명한 탁구커플, 국경을 넘은 사랑의 주인공 안재형씨와 자오즈민씨 입니다. 대한민국과 중국의 아들, 안병훈!! 저희 신안레저인사이드는 안병훈 선수의 선전을 늘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