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고급베이커리, 호텔리베라 유성에서 나는 고소한 빵 냄새에 그냥 지나칠 수 없죠!

호텔리베라 유성 베이커리에서 달콤한 디저트로 엔도르핀 상승

 

길을 걸어가다가 어딘가에서 흘러오는 고소한 빵 냄새를 맡으면 그냥 지나치기 정말 힘들지 않나요? 저는 치킨 냄새, 삼겹살 냄새는 참을 수 있어도 이 고소한 빵 냄새는 절대 못지나칩니다! 하여 대전 호텔리베라 유성을 지나면서 베이커리를 들르지 않는다는건 말이 안되겠죠!

 

 

로비 한쪽에 있는 호텔베이커리. 예쁜 케익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다이어트하려면 탄수화물을 줄이라고 하는데 정말 맛있게 먹는 음식은 0kcal라는 말을 되뇌이며 베이커리 안으로 입장! 

 

종류별로 다양하게 있는 예쁜 케익들
생크림, 티라미스, 딸기무스케익, 제일 좋아하는 고구마케익까지 종류별로 다양하게 있어 특별한 날 이곳에 오면 남녀노소 모두가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어른들이 좋아하는 연양갱과 빵에 발라먹기 좋은 치즈
보통 다른 곳에서 파는 연양갱은 색상이 조금 옅었는데 호텔리베라 유성 베이커리 연양갱은 팥 함량이 높은지 색이 정말 진하고 맛있어 보였어요. 치즈도 처음 보는 종류가 많았는데 빵에 발라먹으면 잘 어울릴 것 같았어요. 맛 보지 못 한게 아쉽네요ㅠ

 

이것은 바로 다비도프 커피!
둘러보니 선물용으로 고급스럽게 포장되어 있는 롤케익이나 쿠키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 가장 탐났던 건 다비도프 커피였어요. 다비도프 향수만 알고 있었는데ㅎㅎ 주변 사람에게 물어보니 은은한 향에 부드러운 맛으로 커피 애호가들은 다 아는 제품이더라구요. 선물용으로 고급스럽게 박스에 들어있어 어른들께 선물용으로 딱일 것 같아요!

 

 

제가 고른 건 치즈가 촘촘이 들어가있는 빵과 달콤한 고구마케익! 홀케익 뿐 아니라 조각케익도 있어서 후식으로 커피와 함께 먹었습니다. 달콤한 고구마와 산뜻한 맛의 생크림이 어우러져 얼마 안 먹은 것 같은데 빈 접시..

 

대전 호텔리베라 유성에 고급베이커리에서 달콤한 후식을 먹으니 엔도르핀이 솟아오르면서 스트레스가 풀리는 듯한 기분! 맛있게 먹는 음식은 0kcal! 오늘 저는 0kcal 섭취한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