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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휘, 미국프로골프투어 페블비치 내셔널 공동 21위

PGA투어 페블비치 내셔널, 김민휘 공동 21위

 

 

 

김민휘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블비치 내셔널(총상금 680만달러)에서 공동 21위에 올랐습니다.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클럽(파72·6858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의 기록을 냈습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김민휘는 지미 워커, 마이클 푸트넘(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21위로 대회를 마감했는데요.

 

전날까지 공동 17위로 '톱10' 진입을 노렸던 김민휘는 아쉽게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미국진출 이후 최고 성적을 내며 다음 대회를 기약했습니다.

 

우승은 브랜트 스네데커(미국)에게 돌아갔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잡아 5타를 줄였습니다.

 

최종합계 22언더파 265타가 된 스네데커는 2위 닉 와트니(미국·19언더파 268타)를 세 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지난 2013년 RBC 캐내디언 오픈 우승 이후 1년9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스네데커는 PGA투어 통산 7승째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김민휘의 TOP10 진입은 아쉽게 하지 못했지만 더 좋은 경기가 있을 것이라 생각되며 항상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