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2014 상금 기록과 코리안 투어 시즌 대회 정보를 알아보자.

KPGA 한국프로골프, KLPGA를 뒤이어 다시 도약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는 몇 년 사이에 박인비, 김효주, 김하늘 등 신예 선수의 힘을 얻어 흥행에 성공했는데요. 최근 한국프로골프(KPGA)에도 기분 좋은 부활의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김태운, 박상현, 김우현 선수를 비롯해 세계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울 뻔했던 중학생 골퍼 이재경까지 스타자질과 뛰어난 기량을 갖춘 남자프로골퍼가 대거 등장했기 때문인데요. 스타가 있는 곳에 경기가 생기는 법이겠죠? 

 

그 발판이 될 2014 KPGA 한국프로골프! 신통이가 KPGA 상금 기록과 코리안 투어 시즌 대회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박상현 프로, 2014 KPGA 상금왕 유력 후보

 

올해 KLPGA 리그에서는 김효주 선수가 시즌 누적 상금 10억 원을 넘기면서 ‘넘사벽’ 상금왕 후보가 되었는데요. 그렇다면 올 해 KPGA 상금왕 유력 후보는 누구일까요?

 

자료출처: KPGA 홈페이지

2014 KPGA 상금왕 유력 후보는 바로 박상현 선수입니다. 박상현 선수는 12일 진행된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여 우승상금 1억 원을 보태, 올 시즌 누적 상금 4억 1천만 원으로 상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현 상금 랭킹 1위 박상현 선수의 뒤를 맹추격하고 있는 선수는 약 3억 원의 시즌 누적 상금을 보유하고 있는 박준원 선수인데요. 두 선수의 누적 상금 차이가 약 1억으로 박준원 선수가 남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차이랍니다.

 

남은 KPGA 경기에서 박준원 선수가 얼마나 기량을 펼칠 지, 또 이에 박상현 선수가 잘 방어하여 생에 첫 상금왕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지, 신통이도 정말 궁금해지네요!

 

최경주, KPGA 출신 최다 누적 상금왕

 

그렇다면 KPGA 출신 한국 남자 프로골퍼 중 최다 누적 상금왕은 어떤 선수일까요? 참고로 KLPGA 경우는 박세리 선수였습니다.^^

 

자료출처: KPGA 홈페이지

그렇습니다. 여자 골퍼하면 박세리, 남자 골퍼하면 단연 최경주이겠죠. 최경주 선수는 한국 남자 프로골퍼 중 최초, 최다 기록을 가지고 있는 선수인데요.

 

96년부터 2년 연속 상금 1위에 올라 국내 최고의 남자 프로 골퍼로 인정받으며 최초 미국 PGA에 진출하고, 아시아 최초 PGA 8승이라는 대기록 달성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2012년 기록에 의하면 최경주 선수는 PGA 통산상금만 2737만 3854달러 (한화 290억 원)을 누적했다고 합니다. 당시 세계 17위의 기록이라고 하니, 정말 멋지지요?

 

코오롱 제 57회 한국 오픈, KPGA 최고 상금 12억

 

코오롱 제 57회 한국 오픈에서 내건 총 상금 12억 원은 KPGA투어 경기 중 최고액이랍니다. 동시에 KLPGA투어 최고상금대회인 한화금융클래식과 같은 규모인데요. 우승 상금도 마찬가지로 3억 원이랍니다. 

 

총 상금을 작년 10억에서 12억으로 증액했지만, 우승상금이 동일하기 때문에 컷 탈락한 선수에게도 일정 정도 상금이 지급되는데요. 올 해부터는 KPGA 정회원이면 누구나 예선전에 참가 할 수 있다니, 한 번 도전해보심이 어떨까요? ^^

 

2014 KPGA 코리안 투어 정규리그 대회 정보

 

2014 KPGA 코리안 투어 정규리그 시즌 대회
대회명	날짜	상금	장소	우승자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4. 17 ~ 20	4억원	웰리힐리 C.C.	이동민
제3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5. 8 ~ 11	10억원	남서울 C.C	박준원
SK Telecom OPEN 2014	5. 15 ~ 18	10억원	스카이72 G.C.	김승혁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5. 22 ~ 25	8억원	88 C.C.	이기상
해피니스 송학건설 오픈	5. 29 ~ 6. 1	5억원	해피니스 C.C.	김우현
2014 보성CC 클래식	6. 12 ~ 15	3억원	보성 C.C.	김우현
군산CC오픈	6. 26 ~ 29	3억원	군산 C.C.	주흥철
야마하 한국경제 제 57회 KPGA 선수권대회	7. 10 ~ 13	10억원	스카이72 G.C.	매튜 그리핀
제1회 매일유업 오픈	8. 7 ~ 10	3억원	유성 C.C.	황중곤
동아제약-동아ST 챔피언십	8. 17	1억5천만원	장수 G.R.	박상현
바이네르 파인리즈 오픈	8. 21 ~ 24	5억원	파인리즈 C.C.	박상현
KJ CHOI INVITATIONAL	10. 9 ~ 12	5억원	레이크 힐스 순천 C.C.	박상현
코오롱 제57회 한국오픈	10. 23 ~ 26	12억원	우정힐스 C.C.	-
헤럴드 KYJ 투어챔피언십	10. 30 ~ 11. 2	3억원	롯데 스카이힐 제주 CC	-
제30회 신한동해오픈	11. 6 ~ 9	10억원	잭 니클라우스 G.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