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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LPGA 개막전 우승자 박성현 국내 일인자 될까?

2016 KLPGA 개막전 우승자

박성현 국내 일인자 노린다!

 


장타 여왕 박성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의 ‘차기 강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2016시즌 KLPGA 개막전인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에서 박성현은 강력한 우승 후보 김효주와 전인지의 추격을 뿌리치고 정상에 오르면서 골프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2015시즌 여왕 전인지가 내년 시즌부터 미국에 진출하기 때문에 사실상 KLPGA 일인자는 따놓은 당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박성현은 지난 1년 사이에 엄청난 발전을 이룬 선수입니다. 2014시즌에는 상금랭킹 34위로 우승 근처에도 가본 적이 없는 선수였는데요, 올 시즌 3승과 함께 상금랭킹 2위에 오르며 단숨에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또한, ‘장타 여왕’이라는 자신만의 타이틀을 만들며 많은 골프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박성현은 올해 국내 일인자에만 머물지 않을 전망입니다. KLPGA 상금랭킹 2위 자격으로 2016시즌 LPGA 5개 메이저 대회에 모두 출전할 수 있게 되었고 이외에 2개 대회에 더 출전한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잠깐! LPGA의 메이저 대회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하다면?

>> LPGA 메이저 대회와 한국 여자 골퍼들의 이야기

 

 

내년 3월 LPGA투어 기아클래식에 출전을 시작으로, 그 다음 주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US 여자오픈, KPMG 여자 PGA챔피언십, 브리티시 여자오픈, 에비앙 챔피언십 등 5개 메이저에 모두 출전할 예정입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KEB 하나은행챔피언십까지 총 7개의 LPGA 대회에 참여하게 됩니다.

 


박성현이 2016시즌 KLPGA의 새로운 일인자 등극과 함께 LPGA투어의 성공적 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지 골프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