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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GA 전인지 우승으로 여자 골프 세계랭킹 8위 도약!

전인지 JLPGA 일본여자오픈 우승으로 세계랭킹 급상승!

 

 

전인지(21. 하이트진로) 선수가 10월 4일 일본 이시카와현 가타야마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일본 메이저 대회인 일본여자오픈(JLPGA)에서 연장 접전을 벌인 끝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전인지는 2013년, 한국 여자 프로 골프(KLPGA) 투어 ‘한국 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우승, 올 시즌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 여자오픈’ 우승과 함께 JLPGA 투어 일본여자오픈 우승으로 한미일 3개국 내셔널 타이틀을 모두 석권했습니다.

 

 

|신안 컨트리클럽|

 

 

이에 따라 5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전인지는 랭킹 포인트 5.67점으로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한 8위에 위치하여 기존 개인 최고 세계 랭킹이던 9위를 뛰어넘어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휴식기에 들어가 상위권 변화는 없는 상황으로 박인비(27ㆍKB금융그룹)가 17주 연속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0.49점 차로 2위(12.38점)에서 추격 중이며,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3위(8.95점)입니다.

그 밖에 유소연(25)이 4위(6.54점), 김효주(20) 6위(6.00점), 양희영(25) 9위(5.45점) 등으로 한국은 '톱 10'에 5명이나 이름을 올렸습니다.

 

전인지 선수는 올해에만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 메이저 대회 4승을 거둬 박인비 선수 이상의 '메이저 대회 킬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또한 JLPGA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메이저 대회 2승이 JLPGA 최연소 우승이라고 소개하며 '아름다운 메이저 사냥꾼의 진격은 계속될 것 같다' 고 호평했는데요.

전인지 선수의 '아름다운 메이저 사냥꾼의 진격' 이 계속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