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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노승열- 하와이에서의 PGA 투어 출전

PGA 투어, 하와이에서 올해 첫 티샷 –배상문, 노승열 출전

 

 

올해 첫 티샷은 하와이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8명의 챔피언들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9일(한국시간) PGA투어가 하와이 카팔루아 골프장 플랜테이션 코스(파73.7411야드)에서 열리는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570만 달러)를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고 합니다.


올해는 한국선수가 2명이나 출전하게 됩니다. 지난해 PGA 투어에서 우승한 챔피언 28명만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 한국선수가 2명이나 출사표를 던진 것 입니다.


PGA 투어 2014-2015 시즌 개막전인 프라이스닷컴 오픈에서 PGA 통산 2승을 거둔 배상문(29.캘러웨이)과 취리히 클래식에서 첫 정상에 올랐던 노승열(24.나이키)이 그 주인공입니다.


배상문과 노승열 두 선수 모두 이 대회 첫 출전인데요. 챔피언만 출전하는 빅 매치지만 상위 랭커 중 마스터스 챔프이자 세계랭킹 4위인 부바 왓슨(미국)과 8위 제이슨 데이(호주. 캐딜락 매치 플레이 우승)만이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와 3위 아담 스콧, 6위 저스틴 로즈가 불참하여 이에 따라 배상문과 노승열의 우승 가능성은 매우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배상문은 최근 병역문제로 선수생활 최대 위기에 빠진 불안감이 최대의 걸림돌이 될 것 같은데요.

이번 대회는 지미 워커(42)를 제외하곤 모두 20,30대로 젊은 선수들이 화끈한 샷 대결이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