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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103세 최고령 노인, 홀인원 기록

103세의 노인 생애 8번째 홀인원 기록


103세 할아버지 골퍼 안드레온(미국)이 세계 최고령 홀인원 기록을 경신했다고 합니다.


골프에서 홀인원이 나올 확률은 프로선수 3000분의 1, 아마추어가 1만2000분의 1이라는 통계가 있는데 생애 8차례나 홀인원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닷컴은 “18일 미국 PGA 멤버 자격을 가지고 있는 103세의 거스 안드레온이 미국 플로리다 주 팜 에르 골프장 레이크 코스 14번 홀(113야드)에서 드라이버 샷으로 최고령 홀인원 기록을 세웠다”고 보도했습니다.

 

종전 세계 최고령 홀인원 기록은 이전까지는 2007년 엘시 맥린이라는 여성이 102세의 나이에 성공한 홀인원이 최고령 홀인원 기록이었습니다.

 

평소 일주일에 세 번 라운드를 돈다는 안드레온은 “드라이버 샷이 어느 때보다 견고했다. 공이 그린 위에서 멈추는 듯 했으나 홀 컵에서 30야드 떨어진 지점에서부터 계속 굴러갔다. 가끔 기적이 생기는 것 같다”며 홀인원 기록에 대해 기뻐했습니다.

 

안드레온은 말에 따르면 1939년에 첫 홀인원을 시작으로 총 8차례나 홀인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또 안드레온은 1983년 펜실베이니아주 로또를 포함해 총 세 차례 로또에 당첨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행운을 몰고 다니는 사나이, 103세 할아버지 안드레온 골퍼의 8번재 홀인원을 축하드립니다.